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용강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투표는 내달 3일에 실시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5.24%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32만81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5.24%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래(재·보궐 제외) 동시간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0.87%로 가장 높고, 대구가 3.23%로 가장 낮다. 그외 △서울(5.04%) △부산(4.24%) △인천(4.81%) △광주(8.83%) △대전(5.00%) △울산(4.36%) △세종(5.82%) △경기(4.81%) △강원(5.58%) △충북(5.23%) △충남(4.90%) △전북(9.81%) △경북(4.42%) △경남(4.51%) △제주(5.28%) 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치러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