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9일 시프트업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사라지고 한동안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12.5%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니케)'가 중국에 출시되고 매출 순위가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치를 크게 넘어서지는 못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서프라이즈는 없었지만, 게임 장르 특성상 실적은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12일에는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이 출시될 것이고, 이에 맞춰 스텔라블레이드와 니케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됐다"며 "두 게임 모두 매출 성과 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목표가 하향에 대해서는 "니케 중국이 출시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사라졌고,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을 제외하면 내년 말까지 신작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5배에서 22배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