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8주년 'The One 페스티벌'…미래 향한 소통·화합

입력 2025-05-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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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대항 배구대전 1‧2‧3위 팀이 시상식을 마친 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경영진, 현대건설 배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본부대항 배구대전 1‧2‧3위 팀이 시상식을 마친 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경영진, 현대건설 배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78주년을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날로 만들었다.

26일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일대에서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뤄졌다.

임직원이 참여해 '레전드 of 현대건설'이란 이름으로 현대건설의 역작을 선정했고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임직원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치얼스 파티(Cheers Party)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현대건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섰다.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특별 레슨을 했고 4강전부터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으로 참여했다. 식음료 케이터링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 치얼스 파티까지 남아 사인회도 열었다.

레전드 of 현대건설은 10건을 선정했는데 정교한 기술력과 비정형의 조형미가 빛난 카타르 국립박물관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극지 건설의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남극 장보고 기지와 중동신화의 서막을 알린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세계 각지에서 밤낮없이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현대건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를 만들어온 78년의 자부심을 갖고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947년 5월 25일 서울 중구 현대자동차공업사 내에 현대토건사 간판을 내걸고 첫발을 내디뎠으며 한강인도교, 경부고속도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리 원전 등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주요 랜드마크와 국가 기간시설을 건설했다.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를 통해 국내 최초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60여개구 85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외수주 1조 달러 기념행사에서 '해외건설의 탑(金)'을 수상했다.

올해 3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에너지 사업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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