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리서치 "센코, 미중 양대 시장 수혜 전망⋯상저하고 실적 기대"

입력 2025-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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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브이리서치)
(출처=아이브이리서치)

아이브이리서치는 26일 센코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중 시장을 전부 공략할 수 있다며 상저하고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센코는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자체기술을 보유한 가스검지기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산업현장에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국내외 반도체 및 첨단 정보기술(IT) 제조공장에 고정식 가스검지기를 공급 중이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센코는 16일 미국 최대 산업안전 기업 토탈 세이프티와 휴대용 가스검지기에 대한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동사 자체적인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력과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이점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사는 영국 크로콘 등 글로벌 기업에 제조자개발생산(ODM) 형식으로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해외 매출액은 170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토탈 세이프티의 판매망과 고객 망 규모를 고려할 때 휴대용 가스검지기 공급 규모는 기존 해외 고객사 공급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센코는 2024년부터 중국 반도체 시장 진입을 추진 중으로, 2024년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GXC 와 계약을 체결하고 화웨이, SMIC 등 첨단 IT 기업에 고정식 가스검지기 공급을 위한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의 가스검지기 공급사 등록을 완료했으며, 화웨이 등 반도체 기업의 퀄 테스트도 연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기존 미국산 고정식 가스검지기를 대체하려는 니즈가 높은 상황이므로, 센코의 고정식 가스검지기 공급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이리서치는 센코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50억 원, 50억 원으로 추정했으며, 하반기부터 미국 토탈 세이프티 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중국 고정식 가스검지기 공급이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상저하고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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