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외국계은행 수익성 위주 마케팅” 경고

입력 2009-08-10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계은행들이 수익성 위주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금융 당국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말 SC제일은행과 외환은행 등 외국계은행장을 불러 모으고 수익성 위주 마케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달 말 금감원 임원들이 두 은행장들을 불러 주택담보대출 및 수익성 위중의 마케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이번 만남이 외국계은행장들만 이례적으로 부른 것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은 뒤 “금융위기에 따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달 한두차례 각 은행장들과 회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 달 수도권 담보인정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췄는데 불구하고 외환은행과 SC제일은행은 다른 은행에 비해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공격적으로 늘린바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장들과의 의례적인 활동을 통해 수익성 위주의 마케팅을 자제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핵심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99,000
    • +1.36%
    • 이더리움
    • 3,538,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
    • 리플
    • 2,131
    • +0.71%
    • 솔라나
    • 129,600
    • +1.01%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478
    • -1.04%
    • 스텔라루멘
    • 25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1.92%
    • 체인링크
    • 14,130
    • +1.8%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