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서 더욱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 청주 동남지구 마지막 공급 임박

입력 2025-05-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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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 지역의 전용면적 59㎡의 일반 공급량이 수도권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반공급 기준 지난해 지방 지역 전용면적 59㎡의 물량은 단 4,51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일 면적의 수도권 물량이 1만371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약 2분의 1 수준이다.

또한, 전체 물량 대비해서도 지역권의 전용면적 59㎡의 비율은 현저히 낮다. 지난해 지역권 전체 일반공급 물량은 6만3,551가구로 지방 지역의 전용면적 59㎡ 물량은 불과 7.10%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전용면적 59㎡의 비율은 16.89%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지역의 경우 전용 59㎡와 같이 2~3인 가구가 적합하게 거주할 만한 새 아파트 공급이 적은 편”이라며, “특히 신혼부부나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중소형 면적대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규 분양 시장에서 59㎡ 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 에디크’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 에디크’ 투시도

이처럼 중소형 면적의 신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에 단일 전용면적 59㎡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코오롱글로벌의 ‘동남 하늘채 에디크’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시공력과 특화된 설계가 집약된 단지다. 특히 하늘채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가 기대된다. 전 가구 전용 59㎡ 단일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구에 4bay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극대화했다. 또한,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폭넓은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자리한 동남지구는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대에 걸쳐 약 206만㎡ 규모로 조성된 신도시급 개발지다. 총 1만5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현재 대부분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이제 남은 마지막 공급 단지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로, 입주자들은 이미 완성된 동남지구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청주점)가 가깝고,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용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가깝게 자리한 ‘원스톱 생활권’을 갖췄다. 이러한 조건은 입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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