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CPI 3.5% 상승…쌀 등 식료품 가격 인상 영향

입력 2025-05-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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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일본 미토의 한 논에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일본 미토의 한 논에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상승했다.

23일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날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4월 종합 CPI가 11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올랐다고 밝혔다.

3월 상승률 3.2%를 웃돌며 두 달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 3%대 상승률은 5개월 연속, 상승은 44개월 연속이다. 퀵(QUICK)이 사전에 집계한 시장 전망치 중앙값은 3.4% 상승이었다.

식료품 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 최근 몇 주 동안 치솟는 쌀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1000개 슈퍼마켓의 평균 가격은 11일 기준 5kg 쌀 한 포대 가격이 전주보다 54엔 상승한 4268엔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미국 관세의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물가 추세를 고려할 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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