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규 LS전선 대표, 에릭 트럼프 만찬 참석⋯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입력 2025-05-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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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서 전략 워크숍 개최, HVDC 해저망·현지화 집중 논의
베트남-싱가포르 초장거리 사업 본격 추진, 정부 협력 확대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개발 프로젝트 인프라 참여 기회 모색

▲21일 페트로베트남 본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 레 만 훙(Le Manh Hung) 회장 페트로베트남 회장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21일 페트로베트남 본사에서 구본규 LS전선 대표, 레 만 훙(Le Manh Hung) 회장 페트로베트남 회장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이 아세안 해저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 돌입했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워크숍을 통해 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를 점검한 데 이어, 에릭 트럼프 주최 만찬에 초청받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전략 워크숍’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대응한 사업 전략과 해저사업 현지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LS전선 경영진과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현지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실행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베트남-싱가포르 초장거리 HVDC(고압직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 참여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워크숍 기간 중 LS전선은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의 레 만 훙(Le Manh Hung) 회장과 만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필요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본규 대표는 21일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추진 중인 2조 원 규모 리조트 개발 기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초청은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뤄졌다. LS전선은 리조트 개발에 필요한 전력·통신 인프라 사업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베트남은 글로벌 HVDC 전력망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전략 지역”이라며 “해저사업뿐 아니라 지중 전력망, 데이터 인프라 등 전방위 사업 확대를 통해 아세안 시장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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