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서 OLED TV '1000만 대 ' 돌파 쾌거

입력 2025-05-2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OLED TV가 유럽에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기록했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 OLED TV가 유럽에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기록했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유럽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TV 누적 판매 2000만 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OLED TV 시장 12년 연속 1위를 확정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달성했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한 것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에 달한다.

LG OLED TV는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생생한 색 재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또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해 인테리어 요소로서도 인기다.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도 유럽 고객들이 LG OLED TV를 선택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웹OS에 탑재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은 유럽 16개국에서 영화, 스포츠 생중계 등을 제공하며 현재 1700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유럽에서 직접 콘텐츠를 구매해 편성까지 책임지는 O&O(Own and Operation)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유럽 주요국에 런칭한 O&O 채널 ‘LG 1’은 NBC유니버설, 필름라이즈, 라이언스게이트 등 글로벌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LG OLED TV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주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G5)는 영국 ‘HDTVTest’, ‘T3’ 및 프랑스 ‘Les Numeriques’ 등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2025년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질과 성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세상에 없던 자발광 화질로 프리미엄 TV의 새 기준을 세웠다”며 “25년형 올레드 에보를 통해 더 밝아진 화면, 손쉬운 AI 기능 등 유럽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장중 3000선 돌파…3년 6개월만
  • ‘내란 특검보’ 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
  • [날씨] 전국 장마 시작…강풍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 쏟아져
  • 티몬, 오늘 운명의 날…오아시스 품에 안기나
  • ‘서울대 10개 만들기’ 입시 병목 해법 되나…“재정마련 시급” [위기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⑩·끝]
  • '나솔사계' 17기 옥순, '나솔'서 최종 선택 안한 이유⋯"확신 드는 사람 없어"
  • 비비탄 총 쏴 남의 개 죽인 해병⋯해병대 "사안 엄중해, 법으로 조치할 것"
  • 비트코인, 미 증시 휴장에 숨 고르기…중동 확전 예의 주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535,000
    • -0.92%
    • 이더리움
    • 3,47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6.51%
    • 리플
    • 2,980
    • -0.9%
    • 솔라나
    • 201,000
    • -1.23%
    • 에이다
    • 827
    • -1.31%
    • 트론
    • 381
    • +0.26%
    • 스텔라루멘
    • 344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150
    • +4.27%
    • 체인링크
    • 17,960
    • -2.07%
    • 샌드박스
    • 351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