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발라드림, 구척장신에 3-1 승리⋯새 맴버 장예원 해트트릭 달성

입력 2025-05-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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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발라드림이 구착장신에 3-1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B조 발라드림과 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발라드림은 구척장신에 전승했고 구척장신은 전패했기 때문에 기록을 이어가려는 자와 패배를 만회하려는 자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던 것.

특히나 구척장신의 수장인 이영표가 이끄는 한일전 대표팀에 두 번이나 탈락한 발라드림의 경서와 서기는 어느 때보다 복수의 칼날을 갈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양 팀은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전만 5분, 균형을 이루던 스코어가 깨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발라드림의 정예원. 구척장신에 밀리지 않는 몸싸움을 벌이며 슛을 날렸고 이는 곧 골로 이어졌다.

1-0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와 함께 구척장신의 주장인 이현이가 눈 부상을 입었다. 이에 경기에서 제외하려 했으나, 이현이는 “쉰다고 해서 눈이 낫는 게 아니다”라며 다시 그라운드에 올랐다.

이현이의 의지로 구척장신의 사기가 올랐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예원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2-0이 됐다. 서기가 내준 골을 민서가 골문을 향해 던졌고 이를 정예원이 발끝으로 터치하며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구척장신은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쉽게 판을 뒤집히지 않았다. 결국 이영표 감독은 허경희를 필드로 복귀시키고 이혜정에게 장갑을 씌우는 결단을 내렸다.

허경희의 투입으로 구척장신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다. 골문 앞에서 격전을 벌이던 경서에게서 핸드볼 파울이 나온 것. 후반 10분, 키커로 나선 허경희가 골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됐다.

이를 시작으로 구척장신이 흐름을 가져온 듯했으나, 경기 종료 전 정예원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다시 3-1로 멀어졌다. 이는 장예원의 해트트릭이었다.

결국 경기는 3-1로 끝나면서 발라드림은 또 한 번 구척장신에 승리를 거뒀다. 구척장신은 또 발라드림에 패하면서 또 하나의 징크스를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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