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유한나·이은혜-김나영, 세계탁구선수권 8강행⋯신유빈은 혼합복식 준결승 정조준

입력 2025-05-21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신유빈-유한나 조가 독일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신유빈-유한나 조가 독일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메달을 노리는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신유빈-유한나 조는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독일의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를 3-1(11-8 11-3 4-11 11-6)로 꺾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 조와 마테야 헌터-레아 라코바츠(크로아티아) 조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64강과 32강, 16강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한 신유빈-유한나 조는 독일 조를 맞아 승부처였던 첫 게임을 공방 끝에 11-9로 이겨 기선을 잡은 뒤 2세트도 11-3으로 여유 있게 가져왔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3세트를 내줬으나 이내 4세트를 11-6으로 따내며 8강행을 확정했다.

이은혜-김나영 조도 16강에서 대만의 정이징-리유준 조를 3-1(12-10 11-8 9-11 11-5)로 돌려세워 8강행 티켓을 쥐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으로 대회에 출전한 신유빈은 여기서도 8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0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 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사무엘 쿨치츠키-수잔나 비엘고스(폴란드)를 게임 스코어 3-0(11-4 11-4 11-5)으로 완파했다. 16분 29초 만에 끝난 싱거운 승부였다.

이로써 둘은 2023년 남아공 더반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에 올랐다. 2022년 복식 조 결성 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평창 아시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매번 메달을 땄던 둘은 세계선수권에선 아직 메달이 없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던 서효원(한국마사회)은 단식 32강에서 탈락하면서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폭염에 폭우까지 오락가락…올여름 '장마 피해' 더 커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예스24’ 사태가 불러온 ‘디지털 소유권 환상론’…타 업계로도 번져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680,000
    • +1.33%
    • 이더리움
    • 3,62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3.54%
    • 리플
    • 3,036
    • +1.74%
    • 솔라나
    • 216,100
    • +7.35%
    • 에이다
    • 892
    • +2.65%
    • 트론
    • 375
    • -0.53%
    • 스텔라루멘
    • 36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420
    • +0.84%
    • 체인링크
    • 18,820
    • +3.63%
    • 샌드박스
    • 374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