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1화 삭제에도 방송 이어간다…2025 개막전 라인업 전격 공개

입력 2025-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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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udioC1)
▲(사진제공=StudioC1)

'불꽃야구'의 2025시즌 개막전 라인업이 공개된다.

1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화에서는 고교리그 통산 22회 우승을 자랑하는 '야구 명문' 경북고와의 치열한 개막전을 준비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막전이 펼쳐질 고척 스카이돔에 도착한 파이터즈 선수들은 오랜만의 공식 경기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정근우는 밝은 미소로 등장하고, 이택근은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박용택은 "기대되는 건 박용택!"이라며 특유의 자기애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경기장에 집결한 멤버들은 기대감 어린 눈으로 라커룸 탐방에 나선다. 뉴 파이터즈들은 센스 있는 선물이 가득한 웰컴 키트에 아이같이 기뻐한다. 여기에 라커룸 어디에서도 캡틴 유니폼이 보이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파이터즈 주장 교체설이 불거진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장시원 단장이 업그레이드된 MVP 보상을 전격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보상의 정체를 확인한 유희관은 "이제 MVP 한 명만 주겠네"라며 현실적인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MVP 혜택이 선수들의 경쟁심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대은이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선수들은 저마다의 리액션으로, 가족 같은 특급 팀 케미를 발산한다고.

하지만 이도 잠시, 개막전 선발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라커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김성근 감독이 선택한 창단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강력한 상대, 치열해진 내부 경쟁 속에서 개막전 출전의 영예를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지, 19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불꽃야구' 1화는 현재 유튜브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불꽃야구' 1화 시청 링크에 접속하면 '이 동영상은 JTBC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스튜디오C1 측은 전날(17일) "1화 영상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며 "즉시 이의 제기를 신청했고, 유튜브 시스템상 복구까지 1~2일에서 10일가량 소요될 수 있다.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TBC와 스튜디오C1은 저작권 귀속 문제 등으로 2월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JTBC는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를 제작해 직관 경기를 진행하는 등 저작권 침해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고, 스튜디오C1은 "콘텐츠 창작 주체는 제작사이며 독자적인 프로젝트"라고 반박하고 있다. JTBC는 지난달 장시원 PD와 스튜디오C1을 형사 고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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