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임신 협박한 일당, 결국 구속⋯법원 "증거 인멸 및 도주 염려 있어"

입력 2025-05-17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왼)와 40대 남성 용 모 씨. (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왼)와 40대 남성 용 모 씨.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을 협박한 일당이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당직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을 주장하며 폭로를 하지 않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했다. 당시 손흥민 측은 양씨에게 3억원을 건넸다.

하지만 양씨의 지인인 용씨가 이 사실을 알고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임신을 알리겠다”라며 7,000만 원을 갈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다.

결국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이들을 고소했고,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4일 두 사람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던 양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협박을 공모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용씨는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이 없느냐’라는 물음에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15,000
    • -0.48%
    • 이더리움
    • 3,00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
    • 리플
    • 2,014
    • -1.47%
    • 솔라나
    • 126,000
    • -1.33%
    • 에이다
    • 383
    • -1.29%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2.2%
    • 체인링크
    • 13,180
    • -0.53%
    • 샌드박스
    • 1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