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억 원, 영업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약 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대폭 줄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동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규모를 유지했으며, 본사 이전을 통한 임차료 절감, 수수료 구조 개선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당기순손실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라며 "2분기부터 자회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탈모 전문 의료 컨설팅 역량을 높이며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회사 메타에스앤씨는 자체 개발한 병원 고객관리(CRM) 솔루션의 영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개발과 빅데이터 연구를 연계한 ‘토털 탈모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또 다른 자회사 모모랩스는 전국구 병원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자회사인 메타케어를 통해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탈모 메디컬 컨설팅 역량과 함께 정보기술(IT) 솔루션, 메디컬 인프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 공급 능력을 갖춘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철저한 비용 관리를 통해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