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기 경수와 국화가 최종 커플이 됐다.
1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골싱민박’에 모인 솔로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선택의 갈림길에 선 14기 경수는 “이곳에서 저의 감정이 이렇게 많이 올라갈 줄은 몰랐다. 이 올라간 마음을 그분과 함께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국화를 최종 선택했다.
국화 역시 “올해 가장 큰 선물을 3박 4일 동안 받은 거 같다.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제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준 그분께 감사하다”라며 14기 경수를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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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기 영수는 장미를 최종 선택했지만. 장미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면서 커플 성사가 불발됐다. 특히나 두 사람은 남다른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던 만큼 장미의 선택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은 백합을 택했다. 하지만 백합이 누구도 선택하지 않으면서 역시나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백합은 “오늘 택해야 한다면 10기 영식을 택하려고 했다. 방송에 비친 것보다 진지하고 진중하고, 좋으신 분이다”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할 부분이 많고 조금 더 시간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데 많다. 그렇지만 영식님은 오늘 결정 안 하면 끝이라고 한다”라고 선택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이로써 ‘골싱민박’에서는 14기 경수와 국화만이 최종 커플이 됐다. 경수는 “저는 당장이라도 사귈 수 있다. 일단은 나가서 만나보도록 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국화는 “나 오늘 집에 차 태워다줘”라고 수줍게 말했고 경수 역시 “집 앞까지 데려다줄게”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