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요 식품 및 패션 브랜드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로 기존 제품이나 스타일에서 변주를 주는 방식을 택했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리뉴얼 출시했다.
풀무원다논은 최근 소비자들이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을 고려한 식습관을 추구하면서도,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트렌드를 반영해 풀무원요거트 그릭 전 제품을 재단장했다.
이 제품은 우유 대비 100g 기준 최대 2.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그릭 요거트다.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해 그릭 요거트 특유의 깊은 맛과 영양을 구현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 플레인, 블루베리 주요 제품 3종은 저지방 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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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무첨가 플레인은 우유 유래 당만을 함유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제품이 지닌 담백한 맛과 신맛이 적은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한 텍스처를 구현해 깊은 풍미를 한층 더 강화했다.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마라탄탄’을 출시한다.
누들핏 마라탄탄은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땅콩소스로 탄탄면의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한 중화풍 비빔면이다.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을 사용해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고 쫄깃한 식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누들핏의 핵심인 낮은 칼로리(135kcal)와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1500mg)는 그대로 유지했다. 19일부터 주요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의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여름 시즌 다채로운 트위드 여성복 컬렉션을 출시한다.
트위드 컬렉션은 질스튜어트뉴욕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매 시즌 완판을 기록하는 인기 제품군이다. 특유의 우아한 감성과 페미닌한 실루엣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은 소재, 디테일, 컬러, 디자인 전 영역에 있어 변주를 가미해 세련된 멋과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5월 수요가 집중되는 예복과 하객룩은 물론, 평소에도 활용이 다양한 스타일로 기획했다.
소재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여름 계절감을 반영해 코튼 및 리넨 혼방 등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주요하게 사용했다. 프랑스와 일본 프리미엄 수입 소재를 활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폴더의 자체 브랜드 오찌(OTZ)는 2025년 봄·여름 시즌 '플랩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플랩 스니커즈는 굽이 낮고, 날렵한 디자인을 뜻하는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실루엣이 적용된 여성용 신발이다. 설포를 신발 밖으로 빼거나 안으로 넣는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한 켤레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플랩 스니커즈는 △블랙 △실버 △베이지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유연한 메쉬 소재의 갑피(어퍼)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