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증권계좌 1500만개 돌파

입력 2009-08-09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초 1548만개로 연초대비 23.7% 증가

증시 호조에 증권계좌(활동계좌 기준)가 급증하면서 1500만개를 넘어섰다.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으로 6개월간 한번 이상 거래가 이뤄진 증권 계좌를 말한다.

증권계좌 급증 요인은 지난해 금융위기로 주식 시장을 떠났던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의 증시 상승기에 거래를 재개한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시장의 활동계좌 수는 지난 1월초 1251만개에서 7월 초 1548만개로 상반기 중 297만개(23.7%) 늘었다.

동일인의 복수계좌 변수를 빼며 전체 경제활동 인구 약 2500만명 중 60% 가량이 거래에 나섰다는 의미다.

상반기 영업일수 기준으로 보면 하루 2만개 이상씩 늘어난 수치로 1145만개에서 1204만개로 59만개(5.1%) 늘어난 지난해 상반기보다 4배 이상 빠른 증가세다.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 역시 1000만개에 근접하고 있다. CMA 계좌는 작년 말 795만개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달 29일 900만개를 넘어선 후 매일 1만개씩 늘어 지난 6일 현재 906만개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31,000
    • -0.03%
    • 이더리움
    • 4,90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2.6%
    • 리플
    • 673
    • -1.17%
    • 솔라나
    • 203,800
    • -1.92%
    • 에이다
    • 586
    • -1.68%
    • 이오스
    • 950
    • -0.84%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150
    • -0.91%
    • 체인링크
    • 21,490
    • +0.47%
    • 샌드박스
    • 550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