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가 건설경기 침체와 고환율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산업용 시장 규모 축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고환율 기조가 유지되면서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지만, 재도장 사업 등에서는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