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밀집지역 공동화장실 217곳 신축ㆍ개량

입력 2009-08-09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도시 서민 밀집지역에 공동화장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신축 또는 개량이 필요한 217곳에 수세식 변기와 난방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 또는 개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식 화장실로 신축ㆍ개량되는 곳은 지자체로부터 489곳을 신청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쳐 217곳을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도시 서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화장실이 없거나 시설노후화로 개량이 필요한 곳과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내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 등이다.

신축ㆍ개량에 필요한 사업비 153억원 전액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사업시행은 대한주택공사가 이달 중 설계, 토지 매입 등을 거쳐 9월에 착공, 연말까지 준공한다. 화장실 1개소당 평균 공사비는 신축 1억1400만원, 개량 4700만원이다.

시설물 및 토지에 대해서는 준공 후 대한주택공사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유지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식 공동화장실이 설치되면 화장실 앞 줄서기, 악취 및 지저분한 환경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해소 되는 등 도시 서민의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1,000
    • -0.37%
    • 이더리움
    • 5,306,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77%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500
    • +0%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9
    • +0%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0.87%
    • 체인링크
    • 25,920
    • +4.1%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