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K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웨이브미디어(구 케이엔터홀딩스)가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해 15일부터 'KWM'이라는 종목코드(Ticker∙티커)로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종가는 미국 2.60달러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명인 ‘케이엔터홀딩스’에서 ‘케이웨이브미디어’로 사명도 변경했다.
케이웨이브미디어는 콘텐츠 투자사, 제작 스튜디오 및 상품 머천다이즈 전문기업 등이 합병한 사업 지주회사로, 제작 및 유통을 넘어 산업 내 모든 가치 사슬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 후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 콘텐츠 분야 확장, 수익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해 우수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8월 케이웨이브미디어에 25억9000만 원을 투자를 한 바 있으며, 케이웨이브미디어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잘 반영한 매우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주요 종속회사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를 미래산업, 이브이첨단소재를 주요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다이나믹디자인, 에쓰씨엔지니어링을 주요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