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절차를 개편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15일 유인촌 장관은 "이번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절차 개편은 국립예술단체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예술단체장은 △공개 모집제도 △공개 검증제도 △사전 선임제도 등을 통해 뽑는다. 선발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지역에 국립청년예술단(국립청년연희단, 국립청년무용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국립청년극단)을 신설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