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분기 최대 실적 경신…스노우피크 브랜드 차별화로 성장 가속

입력 2025-05-14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매출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의 핵심 사업인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성장한 4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소비 심리 위축과 아웃도어 의류 시장의 전반의 부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률도 12.8%에서 15.3%로 상승하며 수익성도 함께 개선됐다.

이에 따라 1분기 기준 전사 매출액은 467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48.2%, 11.7% 증가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기존 ‘스노우피크’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3월 출시한 헬로키티 컬렉션을 비롯해 카카오, 헤르시 등과의 시즌 맞춤형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현재 수출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지난달 23일 총 발행주식의 약 2.1%에 해당하는 취득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 발표하며 해당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대표이사
김호선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00,000
    • -2.14%
    • 이더리움
    • 4,406,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0.75%
    • 리플
    • 2,806
    • -1.72%
    • 솔라나
    • 185,000
    • -1.33%
    • 에이다
    • 541
    • -1.64%
    • 트론
    • 424
    • -0.93%
    • 스텔라루멘
    • 321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70
    • +2.97%
    • 체인링크
    • 18,320
    • -2.55%
    • 샌드박스
    • 16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