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자체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 누적 방송 1000회 돌파

입력 2025-05-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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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청자 수도 10배 늘어

▲12일 올영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라이브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12일 올영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라이브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처음 론칭한 올영라이브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주문액이 102% 증가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000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올리브영은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영라이브의 핵심 콘텐츠는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이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 개에 달한다. 입점 브랜드의 판매 포인트를 돋보이도록 구성을 세부화했다.

올리브영은 채널 고도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점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열고,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 라이브’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덤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뷰티 특화 대형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고, 재방송과 숏폼 등을 통해 콘텐츠를 지속 노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000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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