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로즈데이' 유래는?…"장미 색깔별 꽃말 주의하세요"

입력 2025-05-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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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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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은 '로즈데이(Rose Day)'다. 밸런타인데이(2월), 화이트데이(3월), 블랙데이(4월)에 이어 찾아온 5월의 기념일이다.

로즈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로즈데이의 정확한 유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한 청년이 자신의 연인에게 가게의 모든 장미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는 일화가 그 시초라는 설이 전해진다.

장미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의미 외에도 색상에 따라 전혀 다른 꽃말을 갖고 있다. 선물 전 꽃의 색을 살피는 이유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흰 장미는 ‘순결·존경’, 분홍 장미는 ‘맹세·행복한 사랑’을 뜻하며, 주황 장미는 ‘첫사랑의 설렘’, 보라 장미는 ‘영원한 사랑’ 혹은 ‘불완전한 사랑’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한때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상징이었던 파란 장미가 유전자 조작 기술로 자연 재배되면서 ‘기적·희망’이라는 꽃말로 재해석되고 있다. 반면 노란 장미는 ‘질투·시기·이별’ 등의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어 연인에게는 피해야 할 꽃으로 꼽힌다.

유통가 이벤트도 찾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로즈데이를 맞아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쿠키 세트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를 판매한다. 장미꽃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틴케이스 안에 2종 쿠키(버터·홍국쌀, 각168g)와 멤버별 사진 1장씩 총 9장이 담겨있는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한편, 로즈데이에 이어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1958년 충남 강경고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에서 출발해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지정됐다. 사랑과 존경, 감사를 전하는 이틀이 연달아 이어지며 5월 중순은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시기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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