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희롱 발언 의혹' 경기도의원 진상조사 착수

입력 2025-05-12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권성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은 12일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실 이날 공지를 통해 "권성동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이 양우식 경기도의원의 충격적인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무감사위원회에 철저히 진상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도의회 A주무관이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9일 오후 6시 퇴근시간 정도에 상임위원장이 저녁을 먹자고 얘기하며 약속이 있냐고 물어봤다. 저는 이태원에서 친구를 보기로 해서 밤에 이태원에 간다고 했다. 그 후 위원장이 '남자랑 가, 여자랑 가'라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다고 하자, 쓰XX이나 스XX하는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XX은 아닐 테고"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이란과 전쟁 돌입…핵시설 3곳 폭격
  • '서울가요대상' 아이들 대상⋯투바투ㆍ영탁 3관왕
  • 2만여명 홀린 韓 기업들…'바이오 심장' 뒤흔들었다
  • '미사일 보복' 나선 이란… "이스라엘 상공에 폭발음"
  • 범접 메가크루 반응 터졌는데…허니제이ㆍ아이키, 언행 논란으로 '찬물'
  • 'K-AI' 기대감에 '국민주' 네카오 불기둥 행렬
  • 미국이 띄운 'B-2 폭격기' 뭐길래?…"벙커버스터 탑재 가능"
  • "고창서 장어·복분자 맛보세요"…'라벤더·해바라기' 꽃놀이도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23,000
    • -3.01%
    • 이더리움
    • 3,048,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4.73%
    • 리플
    • 2,750
    • -4.28%
    • 솔라나
    • 180,200
    • -4.1%
    • 에이다
    • 735
    • -5.53%
    • 트론
    • 365
    • -4.7%
    • 스텔라루멘
    • 311
    • -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440
    • -2.55%
    • 체인링크
    • 15,740
    • -5.8%
    • 샌드박스
    • 31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