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22일 상장 이후 15.43%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100지수(11.57%)와 중국 항셍테크지수(6.40%)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다.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는 물리적(피지컬) 영역으로 확장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AI 중에서도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미중 AI 기술 패권 전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의 상승세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 인튜이티브서지컬, 팔란티어 등 미국 AI 대표종목과 중국 샤오미, 헤사이그룹 등이 이에 해당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아직 운용 초기 단계이지만, 상품 출시 전부터 고심했던 포트폴리오 전략이 시장 상황과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피지컬AI 중에서도 올해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피지컬AI에 대한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할 ’피지컬AI 투자 가이드북‘을 배포 중이다. 피지컬AI 투자 가이드북은 HANARO ETF 공식홈페이지(https://www.hanaroetf.com)와 NH-아문디자산운용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nh_amundi)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