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올해 신설된 ‘제1회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를 19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고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모범이 된 청년(19~39세)에게 수여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 등 총 20명이다. 서울 거주 기간 3년 이상인 개인, 서울에 3년 이상 사업장이 있는 단체가 대상이다.
수상 후보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 단체의 추천으로 정해진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를 위한 서류는 1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단순한 상의 의미를 넘어 자신은 물론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서울 청년과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