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김보라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알렸다.
10일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라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라고 전했다.
관련 뉴스
한편 김보라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 교제 끝에 지난해 6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김보라는 “실수하며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라고 말했으나, 결국 결혼 11개월 만에 파혼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