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재활용 프로그램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재활용 백을 공개했다.
9일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신규 재활용 백은 기존에 사용된 복합소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소재(LDPE)로 제작됐다.
특히 소재의 30%는 국제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받은 사용 후 재활용된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을 포함해 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이로써 네스프레소는 캡슐 회수뿐만 아니라 회수에 사용되는 도구까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디자인 변화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에도 신경 썼다. 리뉴얼된 재활용 백에는 새로운 수거 창구인 우체국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수취인 요금 부담 마크, 회수처 주소, 재활용 정보 및 안내 시각화가 삽입됐다. 또 우체국을 통한 회수 안내가 명확히 포함되며 새롭게 도입된 수거 경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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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네스프레소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품 주문 시 재활용 백을 장바구니에 담아 함께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