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영 무역합의 강세 제한적…예상 밴드 1397~1407원”

입력 2025-05-09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선물은 9일 원·달러 환율이 강달러 소화하며 상승한 뒤 1400원 초반으로 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환율 예상 밴드는 1397~1407원으로 제시됐다.

원·달러 환율은 야간장에서 1406.9원까지 상승했다.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이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역외 NDF 환율을 감안해도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05원 부근에서 출발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미국이 이미 영국에 무역 흑자를 내고 있어 미영 무역합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기 어려운 점이 추가 강세에 제한적"이라고 했다.

또 "중국과의 무역 합의는 최근 보였던 패턴과 같이 위안화도 동반 강세로 반응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장중에는 원·달러 환율이 반락할 소지도 충분하다"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해외투자 환전 수요 등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400원 초반대는 여전히 지난 금요일 고가(1440원)에 비해 매력적인 만큼

오늘도 장중에도 저가매수가 꾸준히 유입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9,000
    • -0.73%
    • 이더리움
    • 4,53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1%
    • 리플
    • 3,039
    • -0.07%
    • 솔라나
    • 197,100
    • -1%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87%
    • 체인링크
    • 20,580
    • +0.49%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