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규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태국 출시…첫 수출 성과

입력 2025-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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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시장점유율 기록 제미글로 판매망 활용 사업 시너지 창출 전략

▲ 한국·태국·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미다파 출시 관련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 한국·태국·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미다파 출시 관련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태국 방콕에서 한국·태국·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제미코넥트글로벌(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미다파 태국 출시와 글로벌 사업 계획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LG화학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 일정 중 진행됐다.

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인 디펩티딜 펩티다제-4(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이다.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직접판매 기반을 갖춘 태국시장 진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MIDAS)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들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원으로 특히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36%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이 복합제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태국에서 이미 구축한 제미글로,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이다. 제미다파 출시에 따른 폭넓어진 처방 선택지 제공, 현지 학술 마케팅 및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태국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제미글로 및 제미메트의 지난해 태국시장(DPP-4억제제 시장) 점유율은 약 13%로 태국 당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선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에서는 젊은 당뇨병 환자(Young-Onset Diabetes·YOD)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제미다파, 제미메트와 같은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가진 복합제 수요가 지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제미다파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및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으로 제미다파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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