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023년 4월 개최한 동작구 아동친화도시 인증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동작구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은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돌봄기관에 전국 최고 수준인 1인당 월 3만 원의 간식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조하고, 초등 아동을 위한 동작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구는 2023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7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의 행복과 권리를 최우선에 두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