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인도, 파키스탄 미사일 공습…파키스탄도 보복

입력 2025-05-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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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슈미르 9곳에 발사
파키스탄 "인도 전투기 2대 격추"

▲카슈미르 푼치에서 7일(현지시간) 조명탄이 발사되고 있다. 카슈미르/AFP연합뉴스
▲카슈미르 푼치에서 7일(현지시간) 조명탄이 발사되고 있다. 카슈미르/AFP연합뉴스
카슈미르 테러로 긴장이 극에 달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 카슈미르의 테러리스트 캠프 9곳에 정밀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신두르 작전’으로 불리는 이번 공격은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26명이 무장 세력에 의해 총살된 것에 따른 조치다. 카슈미르는 파키스탄과 인도가 나누어 가진 지역으로, 오랜 기간 국경 충돌의 중심지였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3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건 전쟁 행위”라며 “우리에게 대응할 권리가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파키스탄 국영TV는 안보 담당자를 인용해 파키스탄 공군이 보복 조치로 인도 전투기 두 대를 격추하고 인도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에서 “무모한 (충돌) 확대로 인해 두 핵무장 국가는 심각한 갈등에 더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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