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음료업계, 원가부담 낮춰 가격인상 최소화할 것”

입력 2025-05-02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보도자료 통해 가격 인상 관련 입장 밝혀

▲한국식품산업협회 CI (사진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CI (사진제공=한국식품산업협회)

음료업계가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수입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활용하는 등 정부와 적극 소통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주요 음료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당류와 알루미늄‧페트(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물류비와 인건비 부담이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kg당 1817원이던 국내 결정과당 가격은 2024년 1876원, 2025년 1970원으로 상승했고 국제 알루미늄 가격도 2023년 2250원대에서 2419원, 2627원으로 상승했다. 원달러환율 역시 4월 말 기준 1422원을 기록하며 2023년(1308원) 대비 100원 이상 상승했다.

협회는 "음료 역시 주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에 민감하다"면서 "내수 비중이 큰 기업은 실적 부진이 더욱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음료업계는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의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수입부가가치세 면제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8]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62,000
    • -2%
    • 이더리움
    • 4,760,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1.42%
    • 리플
    • 2,997
    • -2.85%
    • 솔라나
    • 195,100
    • -4.5%
    • 에이다
    • 631
    • -8.55%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60
    • -1.65%
    • 체인링크
    • 20,190
    • -4.45%
    • 샌드박스
    • 20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