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 (사진=에어프레미아)
타이어뱅크 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대명소노그룹 측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며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30일 타이어뱅크가 JC SPC·소노가 보유하던 22%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타이어뱅크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했다. 매각가는 주당 1900원으로 22% 지분 기준 119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뱅크는 AP홀딩스를 통해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지분 확보를 통해 약 48%의 지분을 보유 및 유지했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뱅크그룹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미래를 위해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