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급등 피로감ㆍ외인 매도에 투자심리 위축

입력 2009-08-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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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과 함께 17일만에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급락세 역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0%, 1.51P 내린 1557.96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장 개시 직후부터 매도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5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 역시 5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57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기관은 오랜만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14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8거래일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LG전자(-2.32%), 삼성전자(-1.77%), 현대차(-1.73%)가 내림세를, KB금융(+2.04%), 신한지주(+1.81%), SK텔레콤(+0.5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2.46%), 의료정밀(+1.81%), 은행(+1.60%), 금융(+0.83%)이 강세인 반면 전기전자(-1.68%), 운수장비(-0.94%), 증권(-0.90%) 등은 하락세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423억, 24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663억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총 916종목 가운데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21개, 내리는 종목은 47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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