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0대 10명 중 2명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몰려있는 가정의 달 5월에 특별한 소비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10대~50대 이상 회원 2533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소비계획을 물어보니 22%는 지출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소비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57.9%가 '소득 감소,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편이라'(28.1%), '기념일을 챙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3%)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7.2%) 등의 순이었다.
계획 중인 지출 비용은 평균 39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10대는 평균 약 17만 원, 20대는 약 35만 원, 30대는 약 49만 원이었으며 40대가 약 66만 원으로 가장 큰 지출 계획을 밝혔다. 50대 이상은 약 41만 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