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뛰러 미국 간다"…러너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해외 마라톤 대회는 [데이터클립]

입력 2025-04-23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인 러너 2명 중 1명은 달리기 위해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런트립'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인 러너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는 '러닝을 목적으로 국내외 여행지로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국내는 33%, 해외는 5%였으며 국내외 둘 다는 17%였다.

올해 '런트립'을 떠나는 이유를 물어보니 가장 많은 응답자(39%, 중복응답)가 '여행 동반자에게 러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여행지를 특별한 방식으로 탐험하려고'(37%),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러닝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32%) 런트립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버킷리스트의 항목을 실현하고자'와 '유명한 마라톤에 참여하거나 러닝 명소에서 달리기'는 각각 27%를 차지했다. 26%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위해', 16%는 'SNS에서 자신의 기록을 자랑하기 위해', 15%는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서'라고 응답했다.

세계 상위 7개 마라톤 중 가장 참여하고 싶은 대회(중복응답)를 물어보니 '보스턴 마라톤'(39%), '뉴욕 마라톤'(33%), '도쿄 마라톤'(24%), '런던 마라톤'(24%), '시드니 마라톤'(15%), '베를린 마라톤(13%), '시카고 마라톤'(10%)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규모 총파업·관세 폭탄…韓 제조업 뿌리가 흔들린다
  • '2조6천억원' 땅 지분 꼬였다…압구정 3구역 재건축 위기
  • 美, AI 칩 中 수출 재승인… 삼성 '반도체 봄' 다시 오나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6년, 피해자 절반은 여전히 참는 중 [데이터클립]
  • "경영권 방어 방패 사라진다"… 자사주 많을수록 큰 타격
  • 범접, '스우파3' 충격 탈락
  • 범여권도 등 돌린 강선우·이진숙…대통령실 '침묵' 이유는
  • 단독 "공무원짓 자괴감"…청문회 '질의 폭탄'에 뿔난 기재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579,000
    • +1.1%
    • 이더리움
    • 4,321,000
    • +6.19%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33%
    • 리플
    • 4,016
    • +2.97%
    • 솔라나
    • 224,700
    • +3.22%
    • 에이다
    • 1,020
    • +3.24%
    • 트론
    • 413
    • +1.23%
    • 스텔라루멘
    • 633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780
    • +16.12%
    • 체인링크
    • 22,390
    • +6.16%
    • 샌드박스
    • 430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