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양양군과 '내고장 사랑운동' 협약

입력 2009-08-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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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임직원들 휴양지로 양양군 시골마을 찾은 인연 계기

▲내고장사랑운동 협약을 맺은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左)와 이진호 양양군수(右)
삼진제약이 내고장사랑운동에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지난 3일, 하계 휴양소가 문을 연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탁장사 마을에서 이성우 대표이사, 이진호 양양 군수 및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내고장사랑운동’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내고장 사랑운동은 기업과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 고장 사랑 문화 확산을 통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내고장 사랑 운동본부 및 기업,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삼진제약은 향후 양양군 내고장사랑운동을 통해 하계 휴양소 운영, 농촌 체험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고장 양양사랑 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삼진제약과 양양군과의 이번 내고장사랑운동 협약은 매년 휴가철마다 양양군 산골마을에 삼진제약 휴양소가 설치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

▲협약식을 마친 뒤 마을주민들과 떡메를 치는 이성우 사장과 이진호 군수
삼진제약은 매년 유명 관광지에 직원 휴양 시설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휴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2007년부터는 농촌을 돕자는 취지로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에 위치한 농촌관광마을인 탁장사 마을에 임직원 하계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단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송이버섯이 나는 가을에는 임직원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송이 채취도 돕고 소비도 촉진하는 등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이 마을에서 농촌체험과 봉사를 주제로 떡 만들기, 옥수수 따기, 산천어 잡기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회사 임직원들이 양양군 주민들과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각자 고향은 다르지만, 경치좋고 인심좋은 양양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관광지 방문, 봉사활동 등 지역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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