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개인들의 4000억 원 가까운 순매도에도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하방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24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4포인트(-0.41%) 내린 2515.22로 거래됐다.
개인이 3892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17억 원, 168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1.69%), 기계/장비(1.56%), 음식료/담배(0.35%), 의료/정밀기기(0.33%)로 상승세였고, 제약(-1.22%), 전기/전자(-0.92%), 운송/창고(-0.82%)로 약세를 보였다.
관련 뉴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1.10%), LG에너지솔루션(-2.15%)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9%), 삼성전자우(0.22%)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3포인트(0.11%) 오른 726.91을 기록했다.
개인이 876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9억 원, 31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0.10%), HLB(-1.25%) 등이 약세였고, 에코프로(0.30%), 휴젤(3.13%), 파마리서치(5.4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삼률물산, 알파녹스, HK이노엔, 큐라티스, 인벤티지랩, 버넥트 등이 상한가로 거래되고 있고, 대성하이텍, 딥마인드, 옵티코어 등이 강세다. 반면 상지건설은 10%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