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난한 이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애도"

입력 2025-04-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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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 3월 31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 대성당에서 어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바트/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 3월 31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 대성당에서 어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바트/AP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교황 프란치스코 1세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처럼 가난한 이들의 벗이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본인의 어록에 충실한 삶을 사셨다"며 "가난한 자를 만드는 사회 구조를 강력히 비판하며 교회가 안온한 성전이 아닌 거리로 나서 잘못에 침묵하지 않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충격과 슬픔에 잠겨계시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셨고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셨다"며 "민주당은 다시 한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빠져 있을 모든 가톨릭 신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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