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빠가 됐다.
20일(한국 시간)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의 앙증맞은 발 사진과 이를 소중하게 감싸 쥔 부부의 손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의 득녀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아빠로서의 오타니의 활약을 기대한다”, “오타니 축하한다”, “마미코 고생했어” 등 오타니 가족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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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게시글은 200만명 이상의 누리꾼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복하고 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 사실을 발표, 같은 해 12월 임신을 알렸다.
아내의 출산 임박으로 출산 휴가를 받아 최근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오타니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와 원정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