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인 매수 전환 불구 혼조 양상...203.95(-0.10P)

입력 2009-08-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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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전일 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선물 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반전 후 재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203.9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선물지수는 외국인이 5일 만에 매수 전환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들이 쏟아지며 조정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 동안 현물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수 기조를 이어오던 외국인들이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 보이자 투자 심리가 악화된 양상이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고 있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전체적으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이지만 매도 체결 강도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강해 보인다.

옵션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 모두 양매도(콜매도, 풋매도) 포지션을 취하면서 변동성 축소에 대비하고 있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베이시스 상승 동력 상실된 상황으로 단기적 베이시스 조정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개선되던 프로그램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덱스 펀드 선물 재 스위칭을 유발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고 전망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912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277계약, 외국인은 750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983계약 증가해 12만1903계약, 거래량은 3만2748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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