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71.21달러

입력 2009-08-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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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5달러 하락한 7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도 미국의 석유재고 증대 예상 전망으로 인해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6달러 하락한 71.42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73달러 오른 74.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서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미 EIA의 주간석유재고 발표(현지시각 5일 발표 예정)에서 원유재고가 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는 원유재고과 중간유분이 각각 80만 배럴과 120만 배럴 증가하는 반면 휘발유는 1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장 종료후 미 석유협회(API)는 원유재고가 152만 배럴 감소한 3억500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BNP 파리바사(社)의 톰 벤츠 분석가는 미 석유재고 발표가 향후 석유시장 향배를 예상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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