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경사무소장, '자본시장법 해설서' 출간 화제

입력 2009-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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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한 금감원 동경사무소장 자본시장법 강의`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이른바 자본시장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설서가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승한 금융감독원 동경사무소장이 '자본시장법 강의'라는 책을 출간, 우리나라 금융산업을 새로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법 취지에 맞춰 시행의 배경과 목적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엮었다.

이 책은 증권신고서 제도부터 내부자 거래 및 미공개 정보의 이용 금지 등 이번에 새로 도입되거나 변경된 제도의 내용, 그리고 취지와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물론 상장 절차, 자본시장의 국제시스템 등을 망라하고 있다.

윤 소장은 "무엇보다 자본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장참여자 각자가 자본시장법을 제정하게 된 배경 및 목적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출간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윤 소장은 "올바른 제도 이해를 통한 투자자보호제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국내 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고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윤승한 소장은 지난 1996년 5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행정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외환은행, 증권감독원, 국제개발부흥은행(IBRD), 금감원 회계감독 1국장, 기업공시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금감원내 회계ㆍ증권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앞서 자산유동화의 이론과 실무, 증권거래법강의, 미국증권법 강의 등의 저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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