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가 프로축구단 FC서울 특화 매장을 연다.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기존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바꿨다. 특화 매장은 144㎡(43평)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을 매장 내·외부에 반영했다.
특화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됐다. GS25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끌어올렸다. 출입구에는 특별 제작된 FC서울 마스코트 씨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축구장 필드에 올라선 듯한 분위기 또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매장 좌측에 편의점, 우측엔 FC서울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진다. 락커룸 공간은 FC서울 전용 코너로 운영되며, 유니폼, 의류, 응원용품 등 80여 종의 상품 판매가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