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신축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입력 2009-08-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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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동 용산파크타워 24동과 반포자이 등 올 상반기 새로 입주한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이 추가됐다.

4일 국토해양부는 올 1월1일부터 5월 말까지 신축 및 증축된 공동주택 12만1409호에 대한 6월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 공시안을 발표했다.

이 공시안은 5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추가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총 12만1409호로 이중 아파트는 10만5981호며, 연립주택은 1976호, 그리고 다세대 주택은 1만3452호다.

주요 추가 가격 공시 아파트를 살펴보면 우선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파크타워 243.9㎡의 공시가격은 26억8000만원으로 전국 최고로 기록됐으며, 뒤를 이어 반포자이 245.0㎡가 23억2000만원의 공시가격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역시 용산 파크타워 205.3㎡가 23억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판교신도시 원마을 힐스테이트 180.6㎡가 11억20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아파트에 등극했다. 뒤이어 용인시 흥덕지구 타운하우스인 우남퍼스트빌리젠시 289.4㎡와 판교 원마을 힐스테이트 150.4㎡가 올랐다.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244.5㎡는 21억2800만원의 공시가격으로 경기도 아파트를 뛰어넘어 서울의 고가 아파트와 어깨를 견주는 위치에 올랐다.

이밖에 부산(코오롱하늘채골든비치 269㎡)과 대구(수성코오롱하늘채 268㎡)등의 공동주택이 각각 14억7200만원과 10억400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었다.

한편 공시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 할 수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열람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공동주택가격의 조사업무를 의뢰받은 한국감정원(콜센타 1577-7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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