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국화, 10기 영식에 버럭한 이유…"내가 너라면 적당히 했을 것"

입력 2025-04-11 0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솔사계’ 국화가 10기 영식의 행동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솔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기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국화는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묘하게 다운된 분위기에 10기 영식은 “오늘 유난히 말이 없다”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결국 영식은 국화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생각이 복잡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잠시 대화를 피하던 국화는 “백합 언니가 한 이야기를 듣고 무슨 생각을 했냐”라고 되물었다. 특히 영식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라는 말에 불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영식과 국화는 상의 끝에 다른 사람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기로 했고, 영식은 백합과, 국화는 영수와 데이트를 했다. 문제가 된 것은 영식이 국화와 함께 마음에 두었던 백합과 데이트를 했다는 점이었다.

국화는 “아무리 그래서 갔다고 해도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게끔 하는 게 맞는 거냐”라며 “백합 언니는 네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 너의 첫 번째 선택도 두 번째 선택도 백합이라고 했다고 했다”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영식은 “처음부터 그대와 백합이 관심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대는 많은 표가 몰릴 것 같아서 백합을 먼저 택했다. 그다음에 너에게 가려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국화는 “내가 마음이 안 좋은 건 백합 언니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다. 네가 언니를 선택했다고 오해하고 있다. 그것도 이상한 거 아니냐”라며 “내가 너라면 적당히 했을 거다. 상대가 오해하게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날 위해 다른 사람을 택했다면 나라는 내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을 택했을 거다. 나나 백합 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을 택했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에 영식은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면서 “그런 감정의 동요가 있는 것도 한편으론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버이날 선물이었는데…포장 뜯은 '민낯' 투썸 케이크에 당황 [해시태그]
  • 9년 만에 출국 준비…K팝, '금기의 중국 무대' 다시 노린다 [엔터로그]
  • 서울고법, ‘李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 6월 18일로 연기
  • 최태원 SK회장 공식사과..."문제해결 위해 책임 다하겠다"
  • 가족사진 무료라더니 앨범·액자 비용 폭탄…가정의 달 사기 주의보 [데이터클립]
  • 단독 “차액가맹금 돌려달라”…맘스터치 가맹점주 200여명도 소송 나섰다
  • 범죄 피해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범죄 피해자 구조금 제도’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빅딜 시동 건 삼성전자, 다음 M&A 타깃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0,000
    • +2.28%
    • 이더리움
    • 2,562,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511,500
    • +1.19%
    • 리플
    • 3,014
    • -0.03%
    • 솔라나
    • 208,600
    • +1.76%
    • 에이다
    • 945
    • +0.64%
    • 이오스
    • 1,130
    • +17.95%
    • 트론
    • 353
    • +1.73%
    • 스텔라루멘
    • 36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2.79%
    • 체인링크
    • 19,460
    • +1.62%
    • 샌드박스
    • 384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