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시즌 중 김정석 응원단장 전격 교체

입력 2025-04-0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 히어로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키움 히어로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7일 김정석 응원단장을 해고했다. 시즌 중 교체다.

키움 히어로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게시글을 통해 응원단장 교체 사실을 전했다. 김 전 단장은 2013년부터 히어로즈 단장을 맡아왔다.

키움 측은 "8일 LG 트윈스전부터 박승건 응원부단장이 응원단장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한다"며 "더불어 지난 12년간 히어로즈의 응원을 함께 한 김정석 응원단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석 응원단장이 보여준 열정을 기억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을 항상 응원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이에 김 전 응원단장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 전 단장에 따르면 해고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나 자신 퇴사가 아닌 구단 측의 요구였다. 그는 "며칠 전 구단 측에서 젊은 응원단장을 쓰고 싶어한다. 올 시즌은 시작했으니 박승건 응원단장과 경기를 나누어서 인수인계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했으면 한다고 전달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언젠가는 해고가 되겠지 생각했지만, 시즌 중의 이별을 바라진 않았다"며 "올 시즌 몇 경기라도 더 할 수 있었지만 이런 기분으로 팬들 앞에 서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전 단장은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부족한 응원단장 따라 응원해 주시느라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함께했던 팬 여러분은 죽을 때까지 가슴속에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긴 시간 히어로즈의 응원단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내는 한편 "이런 식의 마무리는 아쉽다", "사람 이렇게 쓰고 내치는 거 아니다", "시즌 중에 일방적인 교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유럽 기업 손잡는 K방산…‘바이 유러피언’ 장벽 넘는다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7,000
    • -1.96%
    • 이더리움
    • 2,54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288,900
    • -3.96%
    • 리플
    • 1,680
    • -2.04%
    • 솔라나
    • 105,800
    • -5.28%
    • 에이다
    • 235
    • -3.29%
    • 트론
    • 501
    • +0.8%
    • 스텔라루멘
    • 294
    • -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00
    • -2.97%
    • 체인링크
    • 11,590
    • -3.5%
    • 샌드박스
    • 79.7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