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우유배달 서비스 '인기'

입력 2009-08-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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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160여건 신청...30~40대 주부고객 호응 높아

온라인쇼핑몰 옥션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유배달서비스가 최근 하루 평균 약 160여건의 신청건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옥션에 따르면 서울우유, 남양유업, 한국야쿠르트 3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우유는 물론 기능성유제품, 떠먹는 요쿠르트 등 총 50여가지 상품에 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마지막주에 일평균 신청건수가 매일 약 20%씩 꾸준히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옥션은 "이같은 인기행진은 식품군 주 구매층인 30~40대 주부고객의 호응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30~40대 여성고객이 서비스 신청자의 약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가 '음료/과자/가공식품' 카테고리 내에 자리하고 있어 평소 옥션을 통해 생수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하던 주부고객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시행 초기에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옥션은 5%에서 최대 15%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우유 저지방우유 200ml 월 20회(주 5회)는 시중가에서 15% 할인된 1만1900원에, 기간과 시중가가 동일한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프리미엄은 8% 가량 할인된 1만2900원에 신청할 수 있다.

옥션 식품담당 고현실 팀장은 "직접 전화로 주문하는 것 못지 않은 신속한 주문처리에다 추가할인혜택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식자재 등으로 배달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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